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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파파 베이커리라고 제주 시내에도 하나 있고, 제주 조천읍 북촌 마을에도 하나 있다. 둘다 아마 같은 사장님일거다. 아라파파 베이커리 이름인 아라파파 a la papa 는 프랑스어로 한가로이, 천천히 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린 조천읍에 있는 녀석으로 방문했는데, 첫인상이... 와! 여긴 서울이야! 제주 카페 돌아다니면서 제주 친화적인 카페들이 주류였는데, 여긴 건물 시설이나 내부 인테리어나 서울 시내 한복판에 있는 멋드러진 카페가 연상된다. 서울 사람들이 관광 와서는 특색 없다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제주도민들은 매우 만족스러울 수 있다. 그리고 카페가 해안을 접하고 건축되었는데. 메인 마당이 바로 바다와 접한다. 그래서 바다 저편으로 다려도 라는 섬도 보이고. 수영 잘하면 한번 쯤 헤엄쳐서 건너가고..

겨울 시즌 끝나기 전에 방어 한번 더 먹고 오자고 갔다 왔다. 지난 번엔 방어 대가리탕 을 먹었는데 이번엔 방어 대가리 구이! 쫀득쫀득한 살이 엄청 많다. 방어회국수는 굵은 면발에 달콤매콤한 소스, 그리고 쫀득한 방어 회가 듬뿍 들어있다. 그래도 여기 가성비 최강 메뉴는 전복죽이 아닐까 싶다. 저렇게 맛나게 전복죽 하는 집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제주 곰막 메뉴 제주 곰막 제주 동복리 공백 카페 부근

일곱명중에 다섯명은 만족시키겠다는 사장님의 다짐이 담겨있는 칠분의오 라는 이름의 식당이다. 중동식 브런치 가게라고하면 적당하지 싶다. 식전빵으로 홈무스를 얹어 먹을 수 있게 포카치아와 통밀빵이 나오고 싱싱한 샐러드 등 건강한 한끼 식사를 하고 올 수 있다. 맛도 깔끔하고 무난~! 무엇보다 비주얼이 매우 좋다. 우리가 선택한 칠분의오 메뉴 샐러드 플레이트 15000 싱싱한 샐러드에 고소한 대구튀김에 수제 타르타르소스. 거기에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살포시 곁들여진다. 다른 사람 리뷰를 보면 한우미트볼도 있던데 메뉴가 순환된다는것 같다. 수프 플레이트 7000 토마토스프도 먹었는데 그건 사진 찍는거 깜빡함 ㅋㅋㅋㅋ 제주 칠분의오 08:00~16: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제주 칠분의오 인스타그램 https://..

세화 해수욕장 부근에 은근 맛집 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에 생긴 베트남 음식점이다. 대충 지나가다 보면 잘 안보이고 구좌파출소 안쪽 골목에 로이셀 세화 카페가 있는데 그 옆 좁은 골목 안으로 있다. 정확히는 로이셀 세화 뒷집이다. 같은 사장님이신듯하다. 세화 쌀국수 맛집은 포세화 인데 그 부근에 생긴 집이라 체크해두었다가 방문해봤다. 고이꾸온 : 우리가 보통 월남쌈이라 부르는 그거다. 상콤한 속재료가 애피타이저로 딱이다. 넴 : 월남쌈 튀긴거. 바삭하고 고소하고 역시 튀긴건 맛있지. 분짜 : 쫀득한 쌀국수와 단짠단짠의 볶은고기가 함께한다. 연탄불고기 느낌의 고기와 쌀국수면을 잘 비벼서 야채랑 같이 먹으면 맛나다. 숯불바베큐덮밥 : 분짜에 들어가는 고기랑 살짝 다르다. 좀 더 두꺼운 고기가 들어가는데 삼겹살..

제주 세화해수욕장 옆으로 걸어가다보면 생선구이 정식을 먹을 수 있는 재연식당이 있다. 딱 백반집 스타일인데, 어떤 정식 메뉴를 주문하던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포함되어 있다. (만세!) 세화해수욕장 맛집 리스트에 넣어놓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드디어 방문! 몇차례 시도할때마다 휴무이거나 사람이 너무 많거나 했다. 갈치정식 2, 엄마 정식 2 요렇게 주문했는데 꽤 좋다. 애초에 엄마 정식은 7천원 상차림인데 제육볶음에 고등어구이라니!!! 반찬도 깔끔하고 미역국도 맛났다. 1인 주문도 가능해서 혼밥하기에도 좋은 식당이다. 재연식당 메뉴 세화해수욕장 재연식당 064-783-5481 오전 10시 ~ 오후 8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5시

세화해수욕장 물놀이 갔다가 금강산도식후경을 외치며 찾은 쌀국수 맛집이다. 트렌디하게 가게 간판이 아니라 그전 가게 간판인 프리미엄생활용품 간판이 걸려있으니까 잘 찾아가자. 세화해수욕장 뒤쪽 블럭에 아기자기한 맛집들이 많은데 포 세화도 그중 하나이다. 여름 시즌이라 그런가 사장님 스타일인가 지금은 쌀국수 단일 메뉴 운영 중인데 그냥(퍼보)과 매운(퍼보훼) 쌀국수가 있다. 포세화 인스타그램으로 그때그때 달라지는 메뉴를 안내해주신다. 쌀국수 엄지척! 베트남 로컬 쌀국수보다 살짝 담백한 느낌인데 레몬식초소스를 넣으면 현지맛으로 확 변신한다. 여기에 고수도 넣고, 취향에 따라 매운 고추와, 쌀국수 소스도 넣고하면 여기가 바로 베트남이다. 매운쌀국수는 아예 스타일이 다른데 고추기름 양념에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등뼈..

세화해수욕장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미엘드세화. 여름 시즌 마지막 물놀이하러 세화해수욕장 왔다가 당분 보충하러 왔다. 오늘 메뉴는 무화과를 넣은 무화과 생크림 케잌, 파마산 치즈가 들어간 파마산 치즈 케잌 (미엘드세화 케이크 대박 맛있음!!!!!) 미엘드세화 사장님이 케이크를 직접 만드시는데 시즌마다 제철 과일 사용해서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셔서 갈때마다 새로운 케이크가 반겨줘서 좋다 ㅋㅋㅋㅋ 그리고 패션후르츠에이드, 미안 당근쥬스 (구좌 당근과 사과를 같이 넣은 주스), 따뜻한 아메리카노 이다. 벌써 가을인지 물놀이가 추워서 난 따뜻한 음료로 :) 벌써 가을이 훌쩍 다가왔다. 미엘드세화 메뉴 미엘드세화 시그니처 음료는 달달한 미엘라떼 라고 합니다, 미엘드세화 수요일 휴무 자세..

오오오오오 큰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다. 걍 사장님이 음식을 잘하시네. 밑반찬도 잘 나오고, 메인 메뉴인 고등어구이, 갈치조림도 맛있다. 여기 고춧가루가 매콤한 편이니까 빨간색 음식은 알아서 조심해서 먹자. 세화 바다가 바로 보이는 뷰에 위치해 있어서 밥먹이면서 창 밖을 한번씩 보는 것도 참 좋았다. 우리가 주문한건 고등어구이 2인분, 갈치조림 4인분이다. 아니 근데 갈치조림 사진은 안찍었네 -_-a 제주 세화 다시버시 세화 오일시장 뒷편이다.

제주 중식당 다래향이 함덕해수욕장 옆에 있는게 유명한데, 세화해수욕장 옆에도 하나 있다. 이번 방문한 곳은 다래향 세화점이다. 다래향은 특이한게 지점마다 메뉴가 다르다. 맛도 좀 다르... 굴짬뽕, 속풀이짬뽕, 차돌짬뽕밥 (밥따로나옴) 탕수육 (대) 모든 짬뽕류가 건더기가 엄청 많다. 곱빼기 안해도 된다. 속풀이짬뽕은 좀 많이 맵다. 차돌짬뽕은 고깃국물이다. 빨간색 아님. 굴짬뽕은 하얀 국물에 매콤한 고추가 들어갔는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 그리고 탕수육은 맛있음. ㅋㅋㅋㅋ 제주 다래향 세화점

제주 세화해수욕장 예쁜 카페 미엘드세화. 옥상에 올라가서 세화해수욕장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멋진 곳인데 여기 사장님이 여름 시즌 한정으로 제주에서 유명한 수제 맥주 맥파이 맥주와 제휴하여 맥파이 맥주를 마실 수 있게 하신단다. 미엘드세화 인스타그램 에서 보고는 당장에 달려감 ㅋㅋㅋㅋ 저녁에 비 예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오기 전에 인증샷도 멋지게 건졌다. 맥파이 여름회동 맥주랑, 맥파이 쾰시 맥주를 팔고 있고. 예쁜 맥파이 유리컵에 담아 즐길 수 있다. 바다 보면서 맥주라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오늘 참석 멤버는 여럿이라 아아도 주문하고, 미엘드세화 시그니처메뉴인 미엘커피 (아이스) 도 주문하고 구좌당근케잌, 망고생크림케잌도 먹고 신나는 하루였다. 이번 주말 한정으로 맥파이 맥주 주문 시 초당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