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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2

2017년 올해의 영화 1987 보고옴. 꼭 봐라.

연말에 젊은 커플들이 하정우 강동원 나온다고 팝콘들고 낄낄대며 자리에 앉았다가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쯤에는 모두가 침묵하게 되는 영화. 엔딩크레딧 끝날때까지 다들 자리를 뜨지 못하고 보고 있었다. 무슨 평행이론도 아니고 20년만에 현대사는 재현되었던거구나. 신과함께 본 지 일주일만에 올해의 영화로 무엇을 꼽아야할지 난감해져버렸다. 오늘의 우리를 만든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들을 잊지 말아야할지 되세겨주는 영화랄까. 나서서 무얼할 용기는 없지만 잊지않는 건 해줄 수 있으니까 우리는 이 영화를 보아야 하지 않을까?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변호인 으로 2MB 정권한테 까이더니 이번에도 반정부적인(?) & 애국적인 영화를 상영한다. 얘들도 참 색깔 불분명하게 똘기있네. 출연진이 사전에 공개된 배우들 말고도..

다음 주 영화 기대작! 1987 하정우, 김윤석,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초호화 캐스팅!

1987년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리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당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던 상부 지시를 무시하고 법대로 부검을 강행한 최환 부장검사와, 당시 영등포교도소에서 복역중이던 전직 기자 출신 민주화운동가 이부영씨가 옆방에 수감된 고문 경찰관들에게서 박종철 사건의 진실을 알아낸 뒤 친한 교도관 한명을 통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전달하여 폭로에 이르게 된 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나무위키 영화 소개) 2013년 영화 변호인,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 처럼 우리 현대사의 사실을 소재로한 영화. 초호화 캐스팅인데다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현대사의 단면을 담고 있는 영화라 초기대중. 2017년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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