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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하하 3

편스토랑 이영자 맛집 태국식 쌀국수, 족발덮밥 '소이연남'

편스토랑에 이영자 인생쌀국수집으로 나온 곳은 나도 익히 아는 곳이다. 아는데... 한번도 안갔는데... 그 이유는 엄청난 웨이팅 때문이다. 홍대 옆 연남동에 있는 소이연남은 처음 생길때부터 워낙 핫플레이스라서 지금까지도 웨이팅을 한참 기다리지 않으면 먹기 힘든 곳이 되었다. 소이연남 족발덮밥은 태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로컬푸드인 족발덮밥을 한국식 된장 소스와 우거지를 곁들인 메뉴다. 저 족발덮밥 난 치앙마이 여행 갔을때 동네 푸드코트같은 식당에서 먹어봤는데. 진짜 한국사람들 입맛에 딱이었다. 자주 사먹은 기억이 난다. 소이연남 쌀국수에는 고기가 부채살이 들어가는구나. 그것도 베트남 쌀국수처럼 얇게 썬것도 아니고 스테이크 크기로 큼직하게 들어간다. 진짜 씹는맛이 있겠구나. 쌀국수 육수는 소뼈와 특제 간장을..

[서울/연남동] 스타일리쉬한 피맥집 코요테살룬 (COYOTE SALOON)

2000년에 개봉했던 아재들이나 기억할법한 코요테어글리 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여주인공이 바에서 막 춤추고 노래부르고 하던게 인상적이었다. 이 곳의 이름을 봤을때 그 영화를 떠올렸다면 나처럼 당신도 아재일거야. ㅋㅋㅋㅋ. 가게 구경하며 사진 찍는데 사진에 묘한게 찍혀있다. 사... 사장님...? 코요테어글리처럼 춤추고 그런 건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의 웨스턴바 컨셉의 피맥집이다. 피자 말고도 안주는 많다. 랍스타 구이도 있어서 (사실 이게 메인이려나?) 한쪽에 랍스타가 들어있는 수족관도 있다. 분위기를 즐기기에 딱 좋고, 그만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곳이다. 그래서 역시나 이곳은 커플천국! 이미 이곳이 4차였던 우리는 가볍게 청포도 샐러드(청포도,리코타치즈,난,샐러드가 함께 나옴. 15000)와 수제맥주 ..

[서울/연남동] 하하, 가지튀김과 군만두로 건물을 올리신!!!

라떼양이랑 친한 언니들이랑, 펠트커피(링크) 마시고 저녁을 먹으러 연남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옛 경의선길 공원 공사 마무리되서 독서공원처럼 꾸며놨더라. 중간중간 책 읽을 수 있는 컨테이너 같은거 만들어두고 그랬음. 아,,, 하하 건물 사진을 안찍었네. 암튼 허름한 가게였는데 군만두랑 가지튀김으로 대박나더니 건물 올리셨다. 여전히 장사 잘됨. 이 집에 처음 왔다면 가지튀김(가지볶음)이랑, 군만두를 먹으면 된다. 예전 건물 올리기 전에는 군만두가 거의 튀김 수준으로 빠삭해서 라떼가 좋아하는 맛이었는데 이젠 찐만두를 구운 느낌으로 나온다. 난 좋긴한데, 라떼는 별로라고 함. 가지튀김의 짭쪼름한 양념과 바삭한 껍질은 여전하다. 국물도 땡겨서 신라탕 아니 산라탕 을 시켰다. 울면 같은 걸죽한 국물에 팽이버섯,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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