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또 놀다가 자정에 나와서 공항으로 출발했다. 만다린 호텔 가드 아저씨들이 택시 호출해주는데 만다린 앞에 줄서있던 택시가 호텔 안으로 슉 들어와서 서서 가드들이 목적지 확인하고 택시번호 적어준다. 퀘스트 호텔도 해주긴 하는데 여기가 공간 배치도 그렇고 가드들도 좀 더 각잡혀서 일하는 분위기다. 더 안전하다는 기분을 받음. 퀘스트 앞은 바로 도로라서 차 몰리면 좀 난장판이었다. 호텔서 타는 택시는 거의다 미터택시지만 가끔 아닌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거의다 라고 하는 이유는 라떼양이 다음날 낮에 피어1 가느라 만다린호텔에서 잡아준 택시 탔는데 사기당할 뻔 했다. 피어4로 진입하더니 선착장 진입료 포함해서 300 요구해서 경찰 불러 싸우고 그랬다고 함. 탑승 전에 또는 호텔에서 잡아준 거라도 탑승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