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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날씨 5

튀김과 맥주는 인생의 진리지~ 제주 성산일출봉 피쉬앤칩스 윌라라 (상어 튀김, 달고기 튀김, 새우 튀김)

제주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K 스톼일~ 피쉬앤칩스 가게 윌라라이다. 독특하게 달고기, 상어 등 좀 생소한 물고기를 튀겨서 만든다. 상어고기라니... 이른바 샤크앤칩스 ㅎㄷㄷㄷ. 윌라라 달고기 피쉬앤칩스 제주 지역에서 잡히는 달고기로 튀김을 만들었는데 담백한 맛이다. 흰살 생선임. 감튀랑 같이 나온다. 윌라라 콤보 (상어고기, 달고기, 감튀, 새우튀김, 치즈스틱) 신기하게 이 곳에는 상어고기를 이용한 생선튀김이 있다! 달고기보다 상어고기가 좀 더 기름진 맛이다. 요건 새우튀김! 바삭바삭! 모두가 아는 그 맛! 피쉬앤칩스에는 역시 맥주를 함께해야지. 곶자왈 페일맥주 무난한 맛이다. 낮장사만 하셔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이곳은 컨셉대로(?) 포장해서 바로 근처인 성산일출봉 바닷가에서 먹으면 가장 좋을..

[제주 성산] 상탕 우육면, 샤오마이 딤섬, 광동식 볶음밥 '샤오츠 성산점'

제주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한 광동식? 홍콩식? 대만식? 음식점 샤오츠에 다녀왔다. #제주성산맛집 으로 체크해두고 지나다 배고프면 들르는 곳이다. 오늘의 선택 메뉴는 상탕우육면, 샤오마이 딤섬, 광동식 볶음밥 요렇게 3개이다. #샤오츠메뉴 홍탕우육면, 상탕우육면 요거 두개는 기회되면 꼭 먹어보길 바래. 진짜 맛있음. 난 상탕이 더 맛있음. 간장육수에 갈비 들어간 맛임. 면은 여긴 홍콩식이니까 쌀국수보다 생면으로 하는게 더 느낌난다. 면도 쫀득함. 탄탄면도 엄청나게 인기 메뉴다. 국물딴딴면, 비빔딴딴면 다 좋다. 사실 여기 다 맛있는 편임. 음식을 잘함. 여기 딤섬도 맛있음. 광동식 볶음밥은 엄청 기름진 중국 스타일의 볶음밥이다. 볶음밥은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음. 느끼... 샤오츠 맛있게 먹..

[제주 성산읍] 나혼자산다 장도연 목화휴게소 준치와 쫀득이 그리고 맥주 (준치 뜻, 제주도 한치)

나혼자산다 장도연 제주편에서 등장했던 제주 목화휴게소를 여름에 다녀오고는 포스팅하는거 까먹고 있었음. 여기 원래 방송 나가기 전에도 유명했던 곳인데 전국구 방송타면서 우리같은 동네 사람들은 가기에 너무 번잡한 곳이 되어 버렸다. 성산일출봉 쪽에 다른 곳 갔다고 오는 길에 자리가 있길래 잽싸게 차를 돌렸다. 휴게소라지만 어찌보면 제주도식 가맥집이라고 할 수 있다. 테라 맥주와 코카콜라 주문. 맛있게 구워지는 준치와... 쫀득이... 라떼는말이야 쫀득이가 간식이었... 제주 우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맥주와 오징어라니... 행복하다. 준치가 맛이 특별한건 아니다. 그냥 반건조 오징어다. 다만 장소가 모든걸 다 한다. 댕댕이 있음. 커여움. 예전엔 밝은 성격이었다는데 관광객에 지쳤는지 사람에 관심 안둠. * 준치..

[제주 구좌읍] 신상카페, 블루보틀 제주 오픈어택 가보았다. 20210730 (블루보틀 제주 위치)

전국에서 9번째, 그리고 서울 이외의 지역에는 처음으로 제주 송당 지역에 블루보틀 제주점이 오픈했다. (2021년 7월 30일) 블루보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하던터에 갈까말까갈까말까... 어젯밤까지만해도 사람 몰릴텐데 그냥 가지말자로 결론내렸는데... 아침으로 제주 성읍민속마을에 팥죽이랑 호박죽으로 #K브런치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보았다. 블루보틀 오픈은 9시에 했지만 아무튼 #오픈어택 그런거라고 치자. 오전부터 불타는 여름 날씨를 보여줬던터라 에이 설마하니 이런 시골 산골에 사람이 많이 몰리겠어...? 했는데... 인스타그램 #블루보틀오픈 등의 태그로 보니까 번호표 1번 받은 사람은 새벽 6시에 왔다고 한다. 제주 전역에서 블로거 & 유튜버 다 몰려온거 같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한 11시..

[제주 오름]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미봉 지미오름, 짧은데 화끈한(?) 코스

지미봉에 다녀왔다. 지미오름이라고도 부르고 지미봉이라고도 부르고. 해질녘이 가까워오던 시간이라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오름을 찾다가 가본건데. 30분 남짓 코스에 정상을 갈 수 있다. 그리고... 그 30분 동안 내가 얼마나 운동 부족인지를 체험할 수 있다. ㅋㅋㅋㅋ 정상까지 요런 느낌의 길이 쭉 이어진다. 잘 관리된 코스고, 사진으로 보면 별 느낌이 없겠지만... 갈수록 경사가 꽤 있다. 그래서 중간에 쉬엄쉬엄 숨쉬면서 가야한다.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꼭 날씨 좋은날 오자. 아직 정상 안왔음. 그냥 오르다가 뒤돌면 보이는 뷰가 성산일출봉과 우도다. 쉼없이 정상까지 오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마음만 그렇다. 이제 마지막 고비! 짜잔~! 지미봉 정상 도착. 160m 짜리 오름인데 난이도 실화냐?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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