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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숙소 7

매콤 쫀뜩한 아귀살이 가득한 제주 각지불 아귀찜 먹고 옴 #제주교래리 #제주여행

상당히 오랜만에 다녀온 각지불이다. 생각해보니 여기서는 아귀탕만 먹었지 아귀찜은 처음인거 같다. 여기 아귀탕이 들깨가 들어간 들깨탕처럼 나오는데 엄청 칼칼 구수해서 겨울에 먹기 좋다. 아무튼 이번엔 찜 먹고 옴.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서 보통 매운맛으로 했는데 신라면 정도의 맵기다. 쫀득쫀득 아귀살이 많아서 행복하게 먹다 왔다. 사진은 아귀찜 대 사이즈. 공기밥 미포함이니까 먹을 사람만 추가하면 된다. 각지불 메뉴 아귀찜(아구찜) 4인 대 사이즈 기준 54000원 이라 가성비도 생각보다 좋다. 제주 각지불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51 영업시간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매주 화요일 휴무 064-784-0809 예약안됨. 포장주문은 가능 #제주맛집 #제주교래리맛집 #아귀..

제주 바다 아침 산책하다 일본 라멘 한그릇? 피그누들숩 #제주행원리

제주 행원리 해안도로가에 위치한 피그누들숩 이라는 귀여운 이름의 일본라멘집이다. 옆에는 page2 화양연화 어쩌고하는 공간도 있는데 숙소인지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음. 그 뒤는 리조트다. 피그누들숩 메뉴 하얀 국물의 피그시로 (진한 맛의 돈코츠 라멘) 빨간 국물의 피그쿠로 (칼칼한 미소 라멘) 매운 피그아카 (우삼겹 돈고츠 매운 라멘) 마제소바는 지금 안하시는거 같음. 치킨가라아게 있길래 같이 주문. 가게 내부는 진짜 귀욤귀욤하다. 일본 라멘집 + 지중해 해변 컨셉 ㅋㅋㅋㅋ 피그쿠로 차슈가 삼겹살을 구워서 올린 것 같음. 칼칼한 국물에 적당히 짭조름하고 찐득해서 좋다. 삼겹살은 조금 느끼했어서 아쉬움. 피그시로 술먹고 다음 날 뜨끈한 국물 땡길 때 먹기 좋은 맛. ㅋㅋㅋㅋ 이 집 라멘 괜찮네. 양이 조금..

"파인다이닝 아니에요!" 제주 불특정식당 와인바 다녀옴 (예약방법, 런치가격, 디너가격)

제주 성산읍 산속(?)에 있는 와인바 (파인다이닝 아님!) 불특정식당에 다녀왔다. 평소 우리가 다니는 맛집들 보다는 좀 가격이 있는 곳인데다가 예약 필수인 곳이다.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분위기 내는 날도 있어야지? 예약시간 전까지는 입장을 못하는데 한적한 시골 마을에 오픈 시간이 가까워오니까 어디선가 다들 몰려와서 식당 앞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요런 분위기의 바 테이블 구조이고, 그냥 일반 테이블도 있기는한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바테이블부터 다 채우고 일반 테이블을 채운다고 한다. 디너 타임을 예약하고 갔다. 디너는 주류 필수다. 테이블 당 와인 하나 주문하면 된다. 잘 모르는 복잡한 이름의 와인들이 가득한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오늘 메뉴는 화이트와인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추천해주시는 것 ..

[제주 서귀포] 맛있는 메뉴 알려드림! 그랜드조선제주 아리아 런치 뷔페 (추천메뉴, 가격, 예약, 할인 받는 방법)

연말을 맞이하여 지인 송년 모임으로 제주 서귀포 중문에 있는 그랜드조선 호텔 아리아 뷔페 런치 코스에 다녀왔다. 제주 호텔 뷔페 중에 최상급 꼽는 곳이라는데, 여기 다녀왔으니 이제 신라호텔 남았구나 ㅋㅋㅋㅋ. * 그랜드조선 제주 아리아 뷔페 이용시간 아침 07:00 - 10:30 점심 12:00 - 14:30 저녁 18:00 - 21:30 * 그랜드조선 제주 아리아 뷔페 가격 (부가세 포함) 아침 55000원 (어린이&영유아 33000원) 점심 76000원 (어린이 41000원, 영유아 26000원) 저녁 118000원 (어린이 62000원, 영유아 38000원) * 어린이(CHILDREN) : 만 7세 이상 ~ 만 12세 이하. * 유아(INFANT) : 37개월 이상 ~ 만 6세 이하. ※ 우린 도민..

[제주 서귀포] 저탄수 저당질 키토제닉 카페 하올람커피 (로스팅카페)

서귀포에 있는 하올람커피는 좀 특이한 카페다. 밀가루와 정제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저탄수 저당질 디저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곳이다.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한동안 인기였는데 그 연장선상이 있다. 그래서 키토식빵, 키토파운드케이크, 키토호두파이, 키토치즈케이크, 키토브라우니 등을 팔고 있다. 디저트카페라고만 할 수는 없는게 커피 원두 로스팅도 직접 해서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음. 이럼 전부 다 애매할거 같은데 또 그렇지만은 않은게 고루고루 평균 이상은 해준다. 요런 식으로 글루텐 프리 곡물들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다. 백설탕도 사용 안함. 대신 대체 감미료가 살짝 들어간다. 다이어트나 당뇨 때문에 디저트를 끊어야하는 사람에게는 도전해봄직한 메뉴들이다. 라떼 커피 자체가 좀 쌉소롬한 스타일 크림 라떼 설탕 안들어..

[제주 서귀포] 일본 가정식 '히비 안도 코하쿠' 에비 카레, 히비 정식, 함박 정식

제주 서귀포 한적한 길 가에 있는 일본식 카레와 정식이 있는 #히비안도코하쿠 에 다녀왔다. 홍대 카페 히비 를 운영하던 사장님이 수년 전 제주로 내려와 오픈한 식당이라고 한다. 가게 이름의 뜻은 히비(日日, 나날), 안도(and, 그리고), 코하쿠(古白, 낡은흰색) 이라고 한다. 외부 간판이 따로 없이니 지도 잘 보고 여기다 싶으면 들어가자. 오래된 흰색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갈한 흰색 톤의 식당이다. 공간이 크지는 않고 4개 정도의 테이블(2인석 x3, 6인석 x1)이 있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 방문해서 웨이팅을 걸고 40분 정도 기다렸다. (평일 이른 시간이지만 바로 웨이팅 걸림 :) #히비안도코하쿠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고를 것도 없이(!) 메뉴가 딱 3개라서 다 주문했다. #에비카레 인스타 ..

[제주 서귀포] 성큼 가을이 와버린 제주 정원카페 베케 VEKE

제주 남원읍에 베케 라는 정원카페가 있다. 작년까지는 카페도 하시고, 오픈형 정원으로 옆에 비닐하우스에서 묘목이랑 화초도 판매하시고 그랬는데 컨셉을 정원카페 쪽으로 바꾸셨다. 자잘한 화초 묘목 판매보다는 가드닝컨설팅 사무실을 깔끔하게 운영하시면서 정원카페 병행하시려는거 같다. 여기 대표님이 유명한 조경전문가 김봉찬 대표님이시다. 아무튼 화초 살 겸 해서 갔는데 컨셉이 바뀌어서 정원 구경만 했음. 오픈형 정원이라 카페 음료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카페 음료 테이크아웃해서 정원 곳곳에 있는 테이블에서 쉬면 딱 좋은 곳이다. 꼭 날 좋을 때 방문하자. 초가을이라 꽃이 적은게 아쉽다. 봄에 다시 와야겠다. 그래도 가을이 오고 있는게 물씬 느껴진다. 다들 잘 모르는 목련 열매. 인증샷 찍기 좋은 팜파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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