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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맛집 4

[세부&보홀-스냅샷] 오늘 아침식사는 알로나로얄팜리조트에서... 2017-1-25

오늘은 보홀에서 세부로 다시 넘어가야하는 날. 일찌감치 일어나서 아침 먹으러 나갔다. 라떼양이 열심히 찾아둔 새로운 곳인데, 숙소 부근에 위치한 알로나 로얄 팜 리조트이다. 팡라오 리젠트 호텔 나와서 대로를 마주보고 알로나비치 쪽 말고 반대편 누엣타이 마사지샵 쪽으로 향해 걷는다. 누엣타이 지나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골목으로 들어오라는 알로나 로얄 팜 리조트 표지판 발견! 근데 건물은 안보이고 허름한 시골 골목길이라 의심의 눈초리로 일단 쭉 들어가보았다. 수십여미터 들어가니 철문 굳게 닫힌 알로나 로얄 팜 리조트를 발견. 리젠트가 북새통이라면 여기는 완전 프라이빗한 느낌이다. 닫힌 철문 안으로 라데가 손을 넣어 직접 열고 레스토랑에 가서 쿨하게 주문 ㅋㅋㅋㅋ 아침 7시에 영업 시작한단다. 어이 언니들 ~..

[세부&보홀-스냅샷] 잠 못드는 보홀의 밤 2017-1-24

어제 사온 빵 우걱우걱(진짜 퍼석거림) 먹다가 믹스커피만으로는 부족하여 산책 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으러 나갔다. 골목 산책하고 니키타스카페 가려는 계획. 근데 나가고 오분만에 하늘이 껌껌해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낌새가 수상하여 다시 방향을 돌려 카페로 ㄱㄱ 주문하고 나니 대박 폭우 시작. 카페에 아메리카노는 아이스로 안된다고 해서 따뜻 아메랑 따뜻 플랫화이트랑 스패니쉬 오믈렛 먹음. 하늘 꺼질듯 쏟아지더니 이십여분만에 금새 또 그친다. 좀 썬베드에서 쉬다 이 무더위를 피할 겸 보홀 떠나기 전에 마사지를 한 번 더 받자고 나섰다. (내일 세부행) 알로나비치 가는 메인 골목에 새난도 스파 (SANANDO SPA)라고 있던데 찾아보니 일본인 사장이 운영하는 여자들이 선호하는 고급지고 친절한 곳이란다. 근..

[세부&보홀-스냅샷] 보홀 알로나비치 맛집을 찾아서... (니키타스카페,헤난리조트 뷔페) 2017-1-22

어제의 섬노예 생활 피로 누적에 오전은 느즈막히 일어나 오늘은 뭐먹지? 고뇌에 빠졌다. 이 동네는 진짜 먹을만한게... 하아... 그러다 아점을 위해 향한 곳은 니키타스 카페 nikitas cafe. 팡라오 리젠트 파크 호텔 안쪽 골목으로 10미터만 들어가면 카페 두 개가 붙어 있는데 그 중 손님이 몰려있는 집이다. 원래 어제 저녁에 생각은 여기 옆집만 문열려있길래 문열려있던 집에서 아점을 먹으려고 했는데 라떼양이 니키타스카페가 손님 많다고 여기로 감. 오늘은 일요일이라 11:30 am 까지만 영업한다고 한다. 교회가나보다. 이 집 브렉퍼스트 메뉴 진짜 맛있다! 필리핀와서 첨으로 서양식 빵과 커피를 마셨다. (눈물) 널 보홀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하마. 브렉퍼스트 메뉴들 가격은 200(오천원)전후. 음료 ..

[세부&보홀-스냅샷] 체험 삶의 현장 : 섬노예 편. '보홀 호핑투어의 실체' 2017-1-21

호핑투어를 위하여 새벽 여섯시까지 약속장소로 가야한다. 밤새 늦잠자서 보트 놓치거나, 현장에 그 필리핀 아저씨가 없는 꿈에 둘 다 시달리다 새벽 다섯시 알람에 일어나서 다섯시 사십분에 그 만날 가게 앞에 갔더니 아무도 없다. 헐? 너무 일찍 나왔나. 알로나비치 가서 해가 떠오르는걸 보기로 했다. 알로나비치가 동쪽이라 딱 좋음. 이렇게 일부러 돈쓰는날 아니면 이 시간에 우리가 해변 나올리가 없으니까 겸사겸사 잘되었지 싶다. 구름 사이로 해가 슬금슬금 떠오르는데 진~짜 아름답다. 밤새 술판이 벌어졌던 알로나비치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고, 서양 형누나들은 일출보며 키스하고 있고, 해외여행하는 기분 나는구나. 55분에 다시 갔더니 여전히 아무도 없다. 두리번 거리니까 그 아저씨가 굿모닝~ 짠 나타나네. (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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