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해수욕장 물놀이 갔다가 금강산도식후경을 외치며 찾은 쌀국수 맛집이다. 트렌디하게 가게 간판이 아니라 그전 가게 간판인 프리미엄생활용품 간판이 걸려있으니까 잘 찾아가자. 세화해수욕장 뒤쪽 블럭에 아기자기한 맛집들이 많은데 포 세화도 그중 하나이다. 여름 시즌이라 그런가 사장님 스타일인가 지금은 쌀국수 단일 메뉴 운영 중인데 그냥(퍼보)과 매운(퍼보훼) 쌀국수가 있다. 포세화 인스타그램으로 그때그때 달라지는 메뉴를 안내해주신다. 쌀국수 엄지척! 베트남 로컬 쌀국수보다 살짝 담백한 느낌인데 레몬식초소스를 넣으면 현지맛으로 확 변신한다. 여기에 고수도 넣고, 취향에 따라 매운 고추와, 쌀국수 소스도 넣고하면 여기가 바로 베트남이다. 매운쌀국수는 아예 스타일이 다른데 고추기름 양념에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등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