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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43화에서 한지혜 외할머니가 담그신 고구마순 김치 레시피이다. 고구마순은 7월부터 9월 사이가 맛있는 시기라고 한다. 잎을 떼고, 겉껍질을 벗겨 손질하여 데쳐서 김치로 담그면 여름 별미라 한다. 한지혜 고구마순 김치 레시피 1) 고구마순 줄기 껍질을 벗겨 다듬자. 아니면 다듬어진걸 사던가 2) 물에 소금을 넣고 끓는물에서 30초간 고구마순을 넣고 데친다 3) 데친 고구마순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식혀주자 4) 멸치젓갈, 새우젓, 홍고추, 마늘, 사과 그리고 밥한공기를 넣고 믹서로 갈아서 김치 양념을 만들자 5) 김치 양념과 데쳐서 식혀둔 고구마순을 버무려주면 고구마순 김치 완성 ※ 미원 약간(!) 아니면 설탕 약간(!) 느으라고 하신다. ㅋㅋㅋㅋ 완성도를 위해 다른 고구마순 김치 레시피들을 찾아봤..

편스토랑에서 한지혜가 밝힌 팔도 비빔면 소스 레시피 대공개!? 어... 근데 핵심이 우스터소스인데. 보통은 집에 우스터소스가 없으니까 애매하네. 저거 만들자고 한통을 다 사기도 그렇고... 저거 없이 해보고 얼마나 맛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봐야겠다. 한지혜 팔도비빔면 소스 레시피 1) 고추장 3스푼, 간장 2스푼, 설탕 3스푼, 식초 1스푼, 사이다 1스푼, 참기름 1스푼 2) 참깨는 취향껏, 후추 약간 3) 이제 비빔면 소스의 핵심인 우스터소스를 4/5 스푼만 넣는다 ※ 팔도비빔면 소스에 들어간게 타마린드 라는 향신료인데 이게 구하기 어려우니 대체하는거라 한다. 이러면 팔도비빔면 소스 완성이고, 이걸로 뭐든 비벼먹으면 된다. 만능 비빔장이다. 골뱅이 무침 해먹어도 맛있겠는데? 생각보다 식초가 덜 들어가는..

편스토랑에서 오윤아 가족이 펜션에 놀러가서 만들어 먹은 열무김치 비빔국수와 짭조름한 간장 국수 만드는 방법 정리해보았다. 오윤아 열무김치국수 레시피 & 간장국수 레시피 1) 열무김치를 보기 좋게 자르고 2) 다진 마늘과 오이도 썰어서 넣고 3) 고추장 한스푼 크게 넣고 4) 진간장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통깨 약간, 참기름 1스푼 넣고 5) 잘 삶은 소면 넣고 같이 조물조물 비벼주면 열무김치 비빔국수 완성! 간장비빔국수는 훨씬 쉽다 1) 잘 삶은 소면에 2) 진간장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넣고 잘 비벼주면 완성이다.

편스토랑 오윤아 요리는 역시 영양가와 맛을 함께 잡아주는게 포인트인거 같다. 지난주에 소개된 리소토르티야는 리소토와 토르티야라는 두 개의 요리를 섞은듯한 요리인데. 이탈리아 전통 요리인 아란치니와도 닮았다. 오윤아 리소토르티야 레시피 1) 속재료인 김치, 삶은 고사리, 토마토, 새우, 마늘, 버섯 등을 잘게 썰어서 2) 팬에 넣고 볶다가, 귀리밥을 넣고, 피자치즈도 넣고, 따로 만든 미트볼까지 넣어주자 3) 이걸 잘 섞으면서 볶다가 토르티야에 슬라이스치즈 한장 올리고 그 위에 반죽 한주걱 올려서 잘 접고 4) 다시 깨끗한 팬에 올려서 위에서 눌러주면서 양면을 구워 먹으면 된다. 오윤하 씨는 토르티야를 눌러주기 위해 돼지껍데기 누르는 도구를 사서 했는데, 적당히 위에서 누를 수 있는 편편한 도구면 될듯 하..

된장국하면 온갖 재료가 듬뿍 들어간 풍요로운 맛이 연상되지만 지난 주 삼시세끼에 등장한 차승원 씨의 두부 된장국은 심심한 느낌의 깔끔한 된장국이다. 뭐 물론 식재료가 별로 없어서 그런 것이긴한데, 때로는 저런 된장국이 땡기는 날이 있다. 근데 보면 볼수록 차승원씨는 매운맛 진짜 좋아한다. 차승원 두부 된장국 끓이는 방법 1) 끓는 물에 마른 표고버섯, 국물용멸치 (쓴맛이 싫으면 똥이랑 머리는 떼고 넣자), 다시마를 넣고 적당히 우려내다가 건진다 2) 된장을 적당하게 (된장마다 짠 정도가 다르니까 적당! 하게) 풀어주고 3) 건새우와 고춧가루를 넣어주자 4) 두부도 적당하게 썰어서 넣자 이게 다임. 팔팔 끓여서 먹으면 된다.

물기도 자작하니 여름철에 먹기 딱 좋은 오이무침을 차승원씨가 만들었다. 아... 입에 침고이네. 차승원 오이무침 레시피 1) 다다기오이를 사와서 손질해야는데. 굵은 소금으로 오이 껍질을 벅벅 닦아주고, 남은 돌기는 감자칼로 깔끔하게 해주자 2) 오이를 동그랗게 송송송 썰어서, 굵은 소금을 넣고 버무려서 30분 정도 절여두자 3) 오이 무침에 넣을 양파는 채썰듯이 길게 썰어두고 4) 오이가 다 절여지면 소금기가 빠지게 잘 씻어서 5) 양파를 올리고, 굵은 고춧가루, 가는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식초, 참기름, 설탕을 넣고 6) 대파와 쪽파도 얇게 송송송 썰어서 넣자 7) 모두 다 한데 넣고 잘 버무려주면 오이무침이 완성된다 8) 취향에 따라 통깨를 휙휙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씨가 밑반찬으로 잽싸게 만든 콩나물 무침이다. 차승원 콩나물 무침 레시피 1) 콩나물을 물에 담궈서 위에 뜨는 콩껍질 등을 걸러내고 잘 씻자 2) 끓는 물에 콩나물을 짧게 데치고 바로 건져서 3)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준다 4) 이제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5) 진간장, 참기름, 소금, 통깨, 잘게 썬 대파를 넣고 잘 버무려주면 콩나물 무침 완성

삼시세끼에서 참바다 유해진씨가 잡아온 참돔으로 참돔회도 먹고 참돔매운탕도 먹고도 남아서 하게된 참돔 회덮밥이다. 집에서도 광어회 사와서 간단하게 따라해볼 수 있는 회덮밥이니까 입맛없을 때 시도해보자. 차승원 참돔 회덮밥 레시피 1) 회덮밥에 들어갈 채소를 잘 씻어서 썰자 (치커리, 청상추, 깻잎, 적상추, 무순 등 취향대로) 2) 회는 직접 뜨는게 아니라면 어차피 사왔을테니까 그냥 쓰면 된다 3) 회덮밥 양념장은 고추장, 설탕, 다진마늘, 식초 를 잘 섞어주고 참깨를 넣어 마무리 4) 고슬고슬한 밥에 채소와 회를 올리고, 양념장을 잘 섞어서 먹자 양념장에 참기름 넣을거 같은데 안들어가네?

2주전인가 드디어 참바다씨가 잡아올린 초대형 참돔 잔해(?)는 멋진 매운탕으로 탄생했다. 차승원씨가 참돔 머리, 등뼈, 아가미살 등으로 얼큰한 참돔 매운탕을 끓여냈다. 차승원 참돔 매운탕 레시피 1) 매운탕에 들어갈 채소들을 미리 다듬어놓자 (무, 양파, 대파, 애호박, 미나리, 쑥갓, 홍고추, 청고추, 청양고추, 버섯 등) 무는 큼지막하게 썰고, 미나리와 쑥갓은 대충 썰고, 나머진 자잘하게 썰자. 2) 큰 냄비에 절반정도 물을 끓이고, 굵고 고운 고춧가루를 넣자 3) 여기에 손질한 채소들을 넣고 팔팔팔팔 4) 이제 참돔 부속물들을 넣어주자 5) 참치액젓 약간 넣어서 감칠맛을 추가해주고 6) 잡내는 다진마늘을 듬뿍 넣어서 잡아주자 7) 이제 틈틈히 기름 건져내면서 한시간 넘게 푹 고아주면 된다. 8) 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광수가 공수해온 삼겹살과 직접 채취한 자연산 전복으로 차승원씨가 만든 모로코식(?) 간장 조림이다. 어... 아무튼 모로코식이라고 한다. 차승원 돼지 간장 조림 레시피 1) 삼겹살을 적당히 썰어서 (아니면 썰어진걸 사와서), 잡내를 잡아줄 후추와 맛술을 넣고, 전분도 넣고, 조물조물 해두자 2) 모로코식 간장소스를 만들어놔야는데, 간장 설탕 참치액 맛술 후추 참기름 다진마늘을 넣고 잘 섞어서 숙성시켜두자 3) 방송에서는 돼지간장조림 완성되면 접시에 올릴 때 아래에 파절임을 깔아서 함께 먹었는데. 파채 썰어주는 칼이 없다면 대파를 세로로 길게 칼집을 여러번 내서 파채를 만들어주자. 4) 썰어둔 대파를 식초설탕물에 담궈두자. 파의 매운 맛이 빠진다고 한다. 5) 웍에 잘게 썬 대파와 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