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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4월 2일 천연기념물 331호이자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 새끼가 태어났다. 점박이물범은 불규칙한 반점 무늬가 특징이다. 새로 태어난 애기 점박이물범 아빠는 제부도, 엄마는 은이 라고 한다.

이번에 바꾼 댕댕이 사료다. 홈앤독 진도 10kg (대한사료) 덩어리가 기존 것보다 딱딱한건지 맛이 없는 건지 먹는 속도가 느려졌다. 그냥 쿨하게 하루아침에 사료 교체했는데 배탈이 있거나 그러진 않는다. 자율 배식이라 사료 너무 먹어서 살찌는거 같은데 천천히 먹으니까 한동안 계속 써볼 계획이다. 덩이가 크니까 중형견 이상부터 추천.

삽살개가 단모종도 있다고??? 신기해하며 뉴스를 봤는데. 원래 삽살개가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장모종 삽살개, 짧은털 바둑이 삽살개, 긴털 바둑이 삽살개 이런 식으로 몇 종류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 짧은털 바둑이 삽살개가 일제 시대 일본 녀석들의 박멸 정책으로 멸종 위기에 몰렸다. 짧은털 바둑이 삽살개가 태어날 확률이 1/250 밖에 안될 정도로 희귀 종이고, 국내 1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걸 충남대 연구팀이 무정자증인 짧은털 바둑이 삽살개 수컷에게서 체세포 복제에 생공하여 태어난 짧은털 바둑이 삽살개 2세를 자연번식하여 그 중에 다시 짧은털 바둑이 삽살개가 태어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불임동물을 복제하여 자연번식한 사례가 그간 없었는데 세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