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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앙코르와트 4

[씨엠립] 코끼리 좋~아~. (앙코르와트 그랜드투어 & 앙코르와트) 20170228 - 90일간의동남아투어

오늘은 한 시간 일찍! 아침 7시부터 그랜드투어 시자아아아아악. 역시 아침이 선선하다. 하지만 어제 스몰투어의 피로가 우리 둘을 감싸고 있다. #오늘의 투어그랜드투어 + 앙코르와트 (0700~1200)어제 혼합형 스멀투어를 함께한 툭툭아저씨와 오전에 몰아치기 그랜드투어 + 앙코르와트를 하기로 함. 13딸라. 오늘도 물 챙겨오셨던데 3개 받음. 어제의 누적 피로가 가시지 않아 중반부터는 오기로 돌았음.(허벅지 종아리 할 것 없이 근육통 대박) 이런 방식이 역사 유적 탐방에 좋은 방식은 아닌거 같다.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살피기 힘듬. [프레아 칸 Preah Khan Temple] 프레아칸은 성스러운 검이라는 뜻으로 자야 자르만 7세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만든 불교 사원이다. 그래서인가 조형물들이 다른 사..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앙코르톰 Angkor Thom / 기타 등등? 20170227

바푸욘 사원을 나와 북쪽 숲길을 걸었다. 옛 왕궁터인데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렸다. 라떼는 슬슬 더위에 맛이 가고 있다. 가던 길에 발견한 피메아나카스 Phimeanakas . 왕이 매일 밤 뱀의 정령과 동침하기 위하여 올라야 했다는 설화가 담겨 있다. 우리는 그냥 오르는게 금지되어 있어 좋았음 다시 떠난 길에서 만난 포토존(?)에서 커플 샷도 남기고 Prasat Preah Palilay 에 도착. 그냥 나무에 먹혀가고 있는 탑으로만 보인다. 부처님 안녕. (캄보디아) 야행의 닭을 발견했다! (포켓몬고 버전)캄보디아 닭들은 좀 무섭게 생겼다. 여기가 아마 문둥왕의 테라스 Terrace of the Leper King . 크메르 신화에 나오는 문둥왕 레퍼왕의 조각이 있다. 진품은 박물관에. 저건 복제품. 문..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타프롬 Ta Prohm 20170227

정글숲에 뒤덮여 오랫동안 숨어 있던 사원 타프롬. 툼레이더에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평탄한 코스에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비교적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그래서인가 관광객도 엄청 많다.) 아직도 복원이 진행 중인 사원이다. 저 많은 돌 퍼즐을 언제 다 맞추나. (나무들이 사원을 먹어가고 있어서 완전한 복원은 불가) 퍼즐 맞추기의 달인들이 모여있는 곳 통곡의 방. 박수를 치면 소리가 퍼지지 않지만 가슴을 두드리면 소리가 크게 울린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던 방이라고. 보리수나무가 사원을 잡아먹었지만 부처님 얼굴만 살포시 남겼다. 성스러운 내용이지만 직접 보면 살짝 무섭기도. 보석의 방. 저 구멍들에 보석이 차 있었는데 외세의 침략 때 모두 수탈 당함.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

[씨엠립-스냅샷] 운좋게 건진 앙코르와트 일몰 20170225 - 90일간의동남아일주

공항서 픽업해줬던 호텔툭툭 청년이 자기 3일간 60달러에 고용하면 선셋투어 공짜로 해준다고(아니면 선셋투어 10달러에 오늘 해준다고) 하길래 일단 선셋보고 3일간 고용하면서 선셋 비용 포함시켜 가격 후리기 요량으로 간건데. 막상 다 보고나니 총각이 자긴 60달러와 별개로 선셋투어 10달러 말한거라고 배째라다.(자긴 매표소에 표 사러가는것만 공짜로 해준다고 한거라고...야. 표 사는건 원래 다들 공짜로 해주는거잖아.) 하아... 서로 어설픈 영어로 대화하니 누구 잘잘못인지 가리기도 힘들고 답답하구만. 모두들 맘상하고 이날로 이 청년과는 빠이빠이. 공항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 신뢰 깨짐. 오후 5시 이후에 티켓팅하면 당일 관람은 체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4시반에 만나서 표 사러 매표소부터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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