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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맛집 13

[무이네] 은근 맛집 Rang Garden (rang garden beach resort)

저녁식사는 인근 고급져 보이는 랑 가든 rang garden 레스토랑으로 갔다. 지난주 sunrise resort 묵을 때 산책하다 서양아저씨들 많길래 맛집인가보다 체크해둔 곳인데 막상 오늘은 우리 밖에 손님이 없었다. 무이네의 마지막 밤을 위한 레스토랑 전세? ㅋㅋㅋㅋ 자세히보니 숙소를 같이 한다. 구글맵에서도 rang garden beach resort로 검색될거다. 구글서는 도로 안쪽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해변 쪽에 있다. 식당인것 치고 캔음료가 일단 충격적으로 싸다. 로컬식당에서도 콜라 15는 받던데 콜라랑 소다를 10 씩 받네. 옆에는 1.5리터 물도 12에 팔고 있다(슈퍼보다 쌈) 음식도 가격도 괜찮은편인데 우리는 시푸드 핫팟이랑 시푸드 볶음면, 스윗앤샤워치킨 을 주문했다. 리조트 분위기도 그..

[무이네] 황람 리조트 룸 컨디션, 수영장 Hoang Lam Resort

황람리조트 resort hoang ram. 호치민 돌아갈 때 슬리핑버스 타기 쉬운 숙소로 하려고 선정했다. 보케거리 라인은 바다 해변이 똥망이라 수영장 있는 곳 찾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케밥으로 유명한 신밧드 레스토랑에서 서쪽으로 300m 정도 가면 있다. 지난주에 미리 예약해두고 갔는데 그 때는 해변뷰 없다더니 다시 물어보니까 해준다. 근데 알고보니 모든방이 씨뷰임 ㅋㅋㅋㅋ 도로쪽에 방 입구가 있길래 가든뷰인가했는데 방이 꽤 커서 수영장(작지만 수영할만하고 바다가 보여 좋음) 쪽으로 테라스가 있다. 천장도 넓고 상당히 흡족. 다만 방에서 좀 꿉꿉한 냄새가 나고 침대시트도 같은 냄새가 나는데 관리적인 문제같다. 방에서 바로 테라스 통해서 수영장 나갈 수 있다. 신기한게 바로 옆 do khoa resort..

[무이네] 파도는 철썩철썩 귀뚜라미는 귀뚤귀뚤 (황람리조트로 이동, 호치민행 슬리핑버스 예약) 20170222 - 90일간의동남아여행

무이네베이리조트 체크아웃하는 날이다. 날씨 눈부시게 좋다. 어딜 떠날때만 되면 날씨가 좋아지는거 같다. 조식머꼬 체크아웃 준비해야하지만 일단 노곤해서 한숨 자고 짐챙겨 나왔다. 체크아웃 때 리조트에서 사용한 비용을 정산하게 되는데 3일간 리조트 안에서 1923(마사지포함) 리조트에서 대기하는 택시 타고왔는데 아저씨가 레드듄 앞에 있는 큰 도로로 빙 돌아간다. 올때는 피싱빌리지앞 작은 길로 와서 시끄럽지만 100 미만에 왔는데 큰길로 돌아가서 144 나옴. 악의로 그런건 아닌거 같고 걍 조용한길로 간듯. 덕분에 외각길 구경도 했다. 황람리조트 huoang lam resort 도착. 신밧드 케밥집 부근에 있다. 내일 아침 호치민 가는 슬리핑버스 티켓도 숙소에서 바로 예약했다.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티켓 예약..

[무이네-스냅샷] 레드샌드 일출 보러가기 20170221

무이네 베이 리조트 muine bay resort 에서는 매일 아침 레드듄 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전날 미리 예약하고 0600 am 에 리조트 로비에서 탑승. 직원 출퇴근 셔틀 버스에 함께 태워서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 같다. 0600에 태워가고 레드듄 앞 상가에 내려준 후 0830에 데릴러 온다. 근데 우리는 0745에 데릴러 왔음. 버스 내릴 때 기사 아저씨가 몇 시에 와 있으라고 알려주니까 잘 듣자. 레드듄 앞에 황량할 줄 알았는데 역시나 관광지~ 없는게 없다. 그깟 모래 넘치도록 있는거 봐서 뭐하나 별 기대없이 왔는데 와... 이게 양이 넘치면 임팩트가 다르다. 게다가 날씨도 맑아서 일출도 깔끔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만세!) 사막 처음 가보는데 맨발에 닫는 모래 느낌이 바닷가 해변에..

[무이네] 레드샌드 일출, 무이네 천연파도풀장 20170221 - 90일간의동남아여행

530에 일어나 로비에 나왔는데 암두없다. ㅋㅋㅋㅋ 좀 기다리니까 서양아저씨 한명오고 결국 직원 퇴근버스같은 셔틀에 타서 오분쯤 가니까 구글맵에 나오는 doi hong (Pandanus Resort 부근) 에 내려준다 745에 데리러오겠다고. 말이 레드듄이지 요정에샘에서 봤던 붉은색까지는 아니고 황색모래가 가득한 언덕이 펼쳐진다. 너무 황량한곳 아닐까 했는데 그럴리없고 차세워준데가 모든 지프차가 정차하는 곳이라 식당들이 늘어서있다. 진짜 고운 모래속으로 들어가서 해 떠오르는것도 보고 모래언덕도 미끄러져내려가고 하다 일곱시되니까 슬슬 해가 뜨겁다. 식당 와서 물1.5리터 15, 세븐업캔 20 (미니바보다 비싸네;; 사먹으면서 앉아있는데 파리가 엄청많다 지프아저씨들 담배피느라 공기도 탁하고. 약속된 745 ..

[무이네] 무이네베이리조트에서 디굴디굴 20170220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이 동네는 중국 대신 러시아사람들이 가족단위로 놀러온다. Muine Bay Resort 내 안내판도 베트남어 영어 러시아어로 설명 적혀있을정도. 아침에 느즈막히 조식 먹으러 갔다. 야채류가 풍부해서 우린 괜찮은 편이었는데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악평할듯 ㅋㅋㅋㅋ 조식 메뉴에 반쎄오가 있어서 냅다 라떼가 담아왔다 난 먹을만 했는데 라떼는 역시 보케거리 길거리 노점 가게가 맛집이라고 평. 밥먹고 해변을 산책하는데 몇백미터 앞에 건물들이 보인다. 리조트 밖으로 돌아서 가면 1km는 가야하는 The Sailing Bay Beach Resort 인데 해변으로는 직선거리라 금새 갈 수 있다.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좀 새건물 느낌에 객실수도 많아보이는데 좀 오밀조밀 모여있어서 답답한 느낌이다. 수영장이 무이네베이리조트..

[무이네] 동남쪽 끝 무이네베이리조트 룸컨디션, 조식, 수영장, 해변, 스파, 레드듄 MuineBay Resort

무이네 후반부는 괜찮은 해변을 찾자는 마음에 무이네 동남쪽 끝에 있는 무이네베이리조트 MuineBay Resort 로 숙소를 옮겼다. 주변에 암것두 없는 진짜 리조트 안에 콕 박혀 지내야하는 한적한 곳이다. 슈페리어룸 정원 전망(조식포함)인데 1박에 6만원 중반 가격이지만 호텔스닷컴 스탬프적립한 1박 무료 사용하여 3박에 12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1층 북향 방이라 해가 잘 안들어서 좀 실망. 방은 꽤 크고 품질도 좋고 방 자체는 나무랄데 없다. 고급(?) 리조트답게 오전 오후 룸정리를 진행해준다. 조식은 메인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나온다. 맛이 확 있지는 않지만 보통은 된다. 망고가 없는게 젤 아쉬웠지만, 그래도 음식 중에 반세오 banh xeo 가 나와서 흡족! 조식 말고도 삼시세끼를 보케거리까지 ..

[무이네-스냅샷] 요정의 샘을 산책하다. Fairy Stream - Mui Ne 20170219

요정의 샘은 무이네 지프투어 코스에 있는 곳이지만 우리 두번 째 숙소인 흥푹호텔 hung phuc hotel 에서 걸어서 100m도 안되는 곳이라서 아침 산책 코스로 다녀왔다. 신발 담을 봉투 챙겨가자. 이름은 거창하지만 실제로는 붉은 모래가 흐르는 하천이다. 관리도 잘 되지 않아 쓰레기가 곳곳에 보이고 하천을 따라 장사하는 가게들이 버리는 하수도 그대로 흘러나온다. 피부병 걸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는... 초입 지역의 대 실망에 마음을 비우고 좀 더 걸어가면 좀 볼만한 지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얀색, 붉은색의 모래 암석들이 좌우 언덕을 채우고 부서지며 하천으로 흘러내린다. 사실상 레드듄 같은 (아직 못 봤지만) 붉은 모래 언덕이 있어서 올라가 봤는데 푹푹 빠져서 엄청 힘들었다. 경치 좋아! 흐리지만..

[무이네] 일출과 요정의샘 산책, 무이네베이리조트로 이동~☆ 20170219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일출 보려고 530에 알람 맞춰서 나왔는데 호텔 문이 닫혀있다! ㅋㅋㅋㅋ 방에 잠깐 올라갔다 내려다보니 슈퍼 문 열리고 사장님이 왔다갔다 하시네 우리가 돌아다녀서 깨신듯. 문 열어주셔서 나와 해변 쪽으로 가봤다. 아... 흐려서 해가 잘 안보인다. 그냥 슬렁슬렁 해변을 걸어가다 요정의 샘 가려고 다시 도로로 나왔다. 그새 많이 걸어서인지 요정의샘은 숙소쪽으로 돌아가야하네. (나중에 해 다 뜨고 보니 요정의 샘에서 숙소까지는 50m 정도 밖에 안된다 ㅋㅋㅋㅋ) 요정의샘 입구도 철문이 닫혀있는디 살짝 밀어서 열고 들어가니 가게들이 먼저 반긴다. 딱 관광코스로 만들어둔 느낌. 쭉쭉 들어가니 황토색 개천이 나오는데 이게 요정의 샘 Fairy Stream 인가보다. 요정의 샘이라기보다는 집들에서 나오는 하수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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