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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3

[서울 망원동] 카페 사치, 넓고 예쁘고 좋은 쉴 곳.

사치 Sachii 라는 특이한 이름인데, 소금집이 위치한 골목 초입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오늘 걸어다닌 거리가 꽤 되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렀다가 커피 테이크 아웃 시 30% 문구를 보고는 아아만 한잔 챙겨 나왔다 :) 카페 사치 이름보다는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더 좋다. 이름만 봤을때는 좀 별로여서 다른 카페을 갈까 했다 ㅋㅋㅋㅋ 카페 사치 원두는 로스터리 카페 답게 다양한 원두를 구비하고 있는데 3종류의 원두 중에 선택하여 커피를 내려준다. 내 취향은 산미 적은 고소한맛 이니까 사치 블렌드로 했다. 사치 블렌딩이 중간 원두고 더 강한맛이 있긴 하던데 기본을 일단 맛보아야겠지? 아이스가 아니라 따뜻한거면 좀 더 맛이 잘 느껴졌겠지만 커피 맛은 무난무난하다. 망원역 망리단길에서 쉬어갈곳울 찾는..

[서울 망원동] 소금집 솔티 하우스 수제햄 잠본, 스모크 솔트 카라멜

망원역 망리단길은 오랜만이다. 지난번에 근처를 오긴 했지만 오늘 방문한 소금집 (솔티하우스, Salty House) 는 망원역 부근에 위치하여 있다. 소금집 가게는 깔끔하고 적당한 크기의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다음에는 와서 먹어보고 싶구만. 소금집은 직접 만드는 수제햄을 넣은 샌드위치가 유명한데 오늘은 다른 곳 가는 길에 방문한터라 잽싸게 들러서 수제햄만, 그 중에서도 잠본 Jambon 200g 을 사서 나왔다. 수제햄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지만 오늘 산 잠봉 jambong은 온라인에는 올라와있지 않아서 라떼양이 들러서 사다달라는 미션이 내려진 녀석이다. 여기에 함께 팔고 있는 솔티 카라멜 하나도 추가했다. 수제햄 잠본 100g 당 5000원 스모크 솔트 카라멜 1봉지 6000원 수제햄은 ..

[서울/망원역] 망리단길 나들이, 그리고 비빔국수 맛집 원당 국수 잘하는 집

소위 망리단길이라 불리는 망원역 부근 시가지를 정말 오랜만에 돌아봤는데 예전 기억의 가게들이 남아있기도 하고, 대부분은 다른 가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합정 홍대보다는 옛 서울의 모습을 많이 간직한 동네이다. 그리고 목적지인 원당 국수 잘하는 집에 도착했다. 주문 메뉴는 비빔국수 곱빼기. 주문하고 먹으면서 살짝 후회했다. 양이 너무너무너무 많아. ㅋㅋㅋㅋ 사이즈가 진짜 어마무시하다. 빨간 양념이지만 콩가루가 들어있어서 먹을때 매운맛이 심하지는 않다. 고소하니 좋다. 찐한 멸치육수 국물을 함께 주시는 데 다음에는 잔치 국수 먹어봐야 겠다. 사장님이 옆에서 커다란 멸치 머리 떼고 있으심. 망원동 원당국수잘하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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