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비치 도착 첫날 비바람으로 바다 컨디션(?) 폭망이다. 결국 다낭 바다에는 발만 담궈봤다. 홀리데이비치호텔 뒷편으로도 숙소들이 빼곡하다. 수영장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3만원 이하의 깔끔한 숙소도 많은 것 같다. 파도가 철썩철썩 (내 마음에 싸다구) 홀리데이비치 호텔. 엄청 얇음 ㅋㅋㅋㅋ 그래도 장사가 잘 되었는지 옆에 큼직하게 신관 짓고 있다. 공사중인 신관과의 사이에 일층 수영장이 있는데 (루프탑에도 수영장 있음) 일층 수영장은 춥다고 운영 안한단다. 다낭은 지금이 겨울이라고... 다음날도 날씨 폭망. 그래도 세계6대 비치라는 미케비치 산책이라도 해야지. 북쪽으로 방향잡고 그랜드투란 호텔 부근까지 다녀왔다. 다낭 미케비치가 엄청난 관광지 같지만 해변 라인 뒷쪽은 한산하고 가게도 별로 없다. 신축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