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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스타그램 34

잔디 신발 샀음 : 마당에 숨구멍내서 잔디가 잘자라게 하는 신발 (잔디 스파이크)

제품 사진만 보고는 그냥 야구선수 스파이크 신발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좀 무지막지한 녀석이 왔다. 마당 흙에 구멍을 내서 잔디가 잘 퍼지게 하는 신발이다. 플라스틱 판에 대못(!)이 박혀 있는 ... ㄷㄷㄷㄷ 조립은 뭐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수준이고, 끈만 잘 메면 된다. 매번 신발을 넣었다 뺐다 하는게 귀찮아서 크록스 신발 하나 그냥 고정해놨다. 신고 걸어다니면 되는데. 마당에 구멍 잘난다. 대신 폭설내린날 걸어다니는 것처럼 다리가 힘이 든다. 마당만 빙빙 돌아도 등산하는 운동량 나오겠다. 비오기 전에 왕창 해야겠음. 잔디 잘 퍼지게. 마당에 꽃씨 뿌리기 전에 구멍 내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함 ㅋㅋㅋㅋ 잔디 천공 에어레이션 숨구멍 잔디 스파이크 신발 hortus garden lawn aerator ..

일상/지름신 2021.05.03

봄꽃, 여름꽃) 자주루드베키아(에키네시아), 이름 모르는 노란 꽃, 백일홍

자주루드베키아, 에키네시아, Echinacea 아니 근데 쟤들 학명 오류났네. 사진 속 학명은 옥스아이데이지다. 아니면 둘이 같은건가? 사진보면 자주루드베키아 (에키네시아)가 맞는거 같음 노란꽃 이거 뭐지? 자꾸 금계국이라고 꽃사진 검색되네. 근데 꽃이 너무 다른데. 꽃잎 8개인 노란꽃 뭐가 있지??? 백일홍 Zinnia elegans 멕시코 출신으로, 저거 말고 겹꽃 형태인 녀석들도 있다. 오히려 겹백일홍이 시중에는 더 많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다.

봄꽃, 여름꽃) 후크시아, 이소토마, 사계국화

후크시아 (후쿠시아, Fuchsia) 이 꽃을 16세기에 처음 발견한 레오나르도 후쿡스의 이름을 따서 작명되었다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Lady's eardrops 라고도 부른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꽃이다. 이소토마 Isotoma axillaris, Blue Star Creeper 한국에서는 별꽃도라지 라고도 불린다. 호주에서 넘어왔다. 사계국화 Brachyscombe angustifolia 이거 데이지인가 한참을 찾았는데 가장 비슷한게 사계국화인거 같다. 잎 모양이 사계국화랑 가장 비슷하다.

봄꽃, 여름꽃) 꽃박하, 클리핑 로즈마리, 양귀비꽃

꽃박하 어 ... 근데 찾아보니까 꽃박하가 오레가노라고 하네? 그럼 지난번에 포스팅한 오레가노랑 같은 식물인갑다. 어쩐지 근처에 있더라 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이름만 보고 찍어놨더니만 결국 같은거였네. 박하처럼 톡 쏘는 향기 때문에 꽃박하라도고 부른다고 한다. 클리핑 로즈마리 Salvia rosmarinus 처음보는 로즈마리라 사진 찍고 찾아봤는데 로즈마리 종류가 커먼 로즈마리 (우리가 흔히 보는 단단하고 길쭉하게 위로 자라는 녀석), 클리핑 로즈마리 (저렇게 사진처럼 늘어져서 자라는 녀석), 토스카나 로즈마리 (커먼 로즈마리와 유사하나 점 더 입이 크고 짙은 녹색, 한국에는 거의 없음) 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양귀비 Papaver somniferum L. 물론 마약으로 쓰이는거 아니고 꽃양귀비다. 마약으..

봄꽃, 여름꽃) 섬기린초, 프렌치 라벤더, 오레가노 -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

섬기린초 Sedum takesimense 독도와 울릉도에 산다고해서 유명해진 풀이다. 한국 토종의 야생화이다. 프렌치라벤더 Lavandula stoechas 영국에서는 프렌치 라벤더, 미국에서는 스페니시 라벤더로 불린다고 한다. 소량이지만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식용이나 아로마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발향 용도로만 사용. 다른 종류인 잉글리쉬 라벤더는 꽃을 말려서 차로 사용하기도 한다. 오레가노 Origanum vulgare 지중해 출신으로, 잎을 말려서 허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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