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시 일어났을때 비 그치고 눈부시게 별들이 보이더니 아침에 쨍하다. 사장님이 오전에는 대체로 비안온다고 어제 폭우도 이 시즌에는 드믄 일이라고. 격려해주셨다. 아줌마 방값 깍아달라고 할 때 말고는 완전 친절해 ㅋㅋㅋㅋ 아침 먹으면서 태국판 막장드라마를 다같이 시청했다. 주인아줌마+일하는 아줌마 둘+우리 둘. 체크인 때 빼고는 물을 따로 안주는 곳이라 밖에서 사오다가 귀찮아서 사장님한테 그냥 샀다. 냉장고에 물이랑 맥주 잔득 있어서 얼마일까 궁금하긴 했는데 큰거 30 파시네. 슈퍼가 25 쯤 하니까 걍 사먹었으면 되는 가격인듯. 4일이나 묵는데 공짜로는 안주네. ㅋㅋㅋㅋ 청소는 따로 안해주고 수건은 말하면 교환해준다. 개미들이 있으니까 방 안에서는 먹을거 안먹는게 좋음. 식사하고 파타야비치 나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