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해수욕장 마을 안쪽 큰 대로변에 있는 독특한 이름의 카페 김녕에사는김영훈 에 다녀왔다. 그렇다. 사장님 이름이 김영훈이다. ㅋㅋㅋㅋ 사장님 부부 두분이 운영하시는데 남자사장님 이름이 김영훈인거 같다. 몇가지 특이한게 있는데... - 커피를 직접 볶는 로스팅 카페다. - 근데 커피 머신은 없다. 에어로프레스로 내려준다. - 그래서인가 맛이 애매하다는 지인 평이 있었는데 분명 라떼 먹어서 그랬을거다. 커피머신 안쓰고 라떼용 에스프레소 만큼 진하게 내리는게 쉬운일이 아니지. - 파운드케이크(맞나?)를 파는데 밀가루가 없다. 글루텐프리다. 여기 블렌딩 원두인 바이올렛 원두로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말차 케이크를 주문했다. 에어로프레스가 어떤 느낌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핸드드립커피보다 좀 더 진하다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