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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3

[서울 광화문] 서울 한복판에 있는 조용한 휴식처, 카페 나무사이로

번화한 광화문 뒷길에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 나무사이로가 있다. 밖의 소란스러움을 잊게해주는 평온한 공간이다. 나무사이로 메뉴 나무사이로 원두 와이칸 으로 하나 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했다. (원두 구매 시 서비스커피 없음) 나무사이로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거의 없는 고소한 맛이다. 그렇다 내 취향이다!!! 광화문 부근에 맘에 드는 카페 하나 추가하는구나. 메뉴판 설명으로는 블렌드17 원두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있는듯하다. 다만 계속 먹다보면 식을수록 떫은맛은 강해지는데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와이칸 원두 200g 13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로스터리 카페이지만 광화문이라 그런가 커피는 비싸다. 광화문 카페 나무사이로

[서울/광화문] 광화문 미진 옆 산토리니 커피 (무려 블루리본 카페!)

종로 한복판에, 산토리니(!) 컨셉 카페라니 언밸런스한 조합이라는 편견을 걷어내고 타는 목마름으로 커피나 한잔 하고 가자 들어갔는데. 어!? 블루리본 카페이다. 헐... 뭐야 여기?? 그래도 네이밍과 인테리어의 충격이 너무 커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커피가 은근 고숩다. 종로 치고 가격도 착하고. 참 만족스럽다. 아무튼 사진은 참 예쁘게 나온다. (위에 사진이 별로인건 내 손이 별로여서다.) 근데 컨셉이 이래 그런가 아재들이 왜 이리 많은지 (나도 아재지만) 찾아보니 강릉 테라로사커피 처럼 강릉 카페거리에서 성공하고 상경한 브랜드인듯하다. 마셔볼만하다. 추천!

[서울/종로] 수요미식회 메밀국수 맛집 '미진'에 다녀왔다.

수요미식회 나오기 전부터 알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엄청난 맛집 (서울 3대 메밀국수집)인데, 포스팅은 이제서야 하는 '미진' 에 다녀왔다. 사실 촛불집회 기간동안 미진 자주 갔음^^ 주로 냉메밀 먹는 편인데 지난 번에 비빔메밀 먹은 뒤로 그 맛이 꽤나 괜찮다는 걸 알아버리고는 냉 하나 비빔 하나 할당량에 추가로 김치전을 주문했다. 여기 김치전에는 낙지가 큼직하게 들어가서 가성비가 정말 좋다. 이번 날은 다른 때보다 바삭함이 좀 덜해서 아쉬웠다. 메밀 김치전 10000 냉메밀 8000 다른 보통 메밀국수 집에 비하여 이 집의 뛰어남은 메밀국수를 담가먹는 국물 맛에 있다. 보통은 너무 달거나 짜거나 마신 뒤에 입안에 끈적함이 남거나 한데, 여기는 국물만 먹어도 정말 맛있다. 찰진 육수에 취향대로 갈아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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