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맞이하여 산다라박이 나혼자산다 7월15일 방송분에서 방문한 청담동 파인다이닝 식당이 화제다. 음식인지 예술품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비주얼과 정성이 느껴져서 나도 궁금해서 찾아봄. ↖ 달걀말이 채운 먹물샌드 위에는 단새우, 그 옆에는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홍합 무스와 캐비어 감태가루를 올림. ← 감자를 얇게 썰어 튀긴 후에 말린 참치 어포(가쯔오부시?) 듬뿍 올림. ↓ 송로버섯 소스에 버무린 한우 육회. ↗ 누룩 소금에 절인 무늬오징어와 백골뱅이. → 한우와 흑돼지를 넣은 월병 식전음식도 꽤 양이 되는데 아직 코스요리가 10단계 더 남음 ㅋㅋㅋㅋ. 그래서 소식쟁이 산다라박은 중간에 소화제도 먹음. 활가리비 관자와 캐비어 캐비어는 안땡기는데 관자는 잘하는집은 진짜 연하고 부드러워서 끌림. 노루궁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