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홍콩-21] 갤럭시 마카오 호텔 체크인, 룸컨디션, 워터파크 파도풀

3일차 : 갤럭시 마카오 호텔(GALAXY MACAU HOTEL)에 입성! 여긴 천국이구나아아아아아앙~☆

 

마카오 숙소는 갤럭시 마카오 호텔로 잡았는데,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워터 파도풀과 가장 긴 유수풀이 있다. 묶어서 그랜드 리조트 덱 으로 부르는가봄 (GRAND RESORT DECK) 갤럭시 호텔 뿐 아니라 JW 매리어트 호텔 마카오 (JW Marriott Hotel Macau), 반얀트리 마카오, 호텔 오쿠라 마카오, 브로드웨이 마카오 호텔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브로드웨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호텔은 리조트로 바로 접근 가능하고 브로드웨이 마카오 호텔은 대로 건너편이라 좀 걸어와서 이용해야 할듯 (그래서 거긴 싸다) 아무튼 캐리비안 베이 요금을 생각하면 하루 25만원의 숙박비가 아깝지만은 않다.

 

 

갤럭시 호텔 로비에 들어서니 예~~~~~~~~~쁜 언니가 말을 걸어오는데 물론 나한테 반해서는 아니고... 체크인 할거냐고 물어본다.

 

 

원래 체크인 하는 곳은 사진 왼쪽 안쪽에 보이는 곳인데 저 언니 따라왔더니 좀 좋은 곳에서 체크인 서비스 받았음. 프레스티지?? 뭐 였던거 같은데 그렇다고 룸 업글 해준건 아니고... 아무튼 첫인상이 짱 좋아지는 경험을 만끽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야. 숙소 짱 좋다. 갤럭시 킹룸인데 아마 이게 보통급 방이라고 보면 될거임. 침대가 킹사이즈

 

 

 

근데 욕실 벽면이 유리임 ㅋㅋㅋㅋ 근데 안에서 블라인드 내릴 수 있음

 

 

 

냉장고의 음료는 공짜다!! 대신 몇 박을 묶던 입실 때 하루만 채워준다. 그럼 1박씩 매일 룸을 옮기면...? 근데 그럼 11시 퇴실 15시 입실해야니까 개불편...;; 참고로 갤럭시 마카오 로비&상업지구에는 마땅히 편의점이 없다. 층마다 있는 벤딩머신(자판기)에서 사먹거나 능력껏 외부에서 사오자.

 

 

 

 

프링글스랑 컵라면도 1회만 지급. 저것도 자판기에서 사먹을 수 있다. (나중에 다른 포스팅에서 알려주겠지만 가격이 좀 화려하다;;) 대신 여기는 물은 무제한으로 계속 준다. 따로 달라고 해도 되고, 카지노 들어가면 쌓아놓은거 먹어도 되고, 잠깐 외출했다오면 룸 청소해두면서 물도 다시 채워둔다. (기본 500ml x4병 세팅) 수건도 수시로 채워주니 편히 사용하면 된다. 최상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음. 외출할 때 팁은 센스있게 20 홍딸 정도 두고 나가자.

 

 

 

칫솔 치약 다 있고, 일회용품도 매일 채워준다. 사실 매일이 아니라 외출하고 돌아오면 새 방이 되어 있었던거 같아;; 자원낭비라는 느낌이 든다면 외출할 때 do not disturb 해두자.

 

 

 

우산도 있엉 헐...

 

 

29층이었는데 도심 뷰라 딱히 볼건 없었지만 홍콩에서처럼의 답답한건 전혀 없었다.

 

 

룸 구경 마치고 더 늦기 전에 워터파크 보러 옴. 2층이었나 였고, 나오기 전에 데스크에서 룸 넘버 확인한다.

 

 

고급지구나아아아아

 

 

눈앞의 파도풀장은 표지판에서의 파란색 넓은 영역이다. 그외 영역이 전부 그랜드 리조트 덱이다. 젤 위쪽 영역이 유수풀 지역이다. 워터파크 즐긴건 별도 포스팅으로 하겠음. 워터풀장이랑 유수풀은 호텔들이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갤럭시 마카오 전용으로 온수 풀장이 따로 있다. 거긴 입장할 때 다시 룸키 확인하니까 잘 챙겨 다니자.

 

 

오늘은 일단 구경 정도로

 

 

흐리고 해지기 전이라 사진이 폭풍전야처럼 나오네

 

 

빈자리에 짐 놓고 쉬면 됩니다. 물론 모두 무료

 

 

파도가 생각보다 엄청 쎄다. 파도 나오는 안쪽은 1.8m 이상이니까 수영 잘하는 사람들은 안쪽으로...

 

 

튜브를 따로 이쪽서 주는건 없는데 저 분은 유수풀장 쪽에서 챙겨온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