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양 도가니뼈로 만들어진 개껌(?) #강아지간식 #강아지껌

 

시중에 파는 개껌은 소가죽 등에 탈색을 해서 우유와 탄수화물을 섞어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소가죽을 섭취하게 되니까 가끔 너무 먹으면 댕댕이가 토하는 상황이 생기곤 했다. 그래서 개껌을 잘 안주게 되곤 했는데, 이번에 호주산 어린양 도가니뼈로 만든 통뼈 개껌이 있길래 구매해봄.

 

 

 

 

생각보다 크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큼. 양도가니뼈를 불순물 제거 후 저온건조한 것이라 냉장 택배로 도착한다. 받아서 바로 쓸거는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했다.

 

 

 

 

댕댕이들이 큰 편이라 돼지족발뼈나 소갈비뼈도 가끔 준 경험이 있어서 이정도는 무난하겠지 했음. (중대형견) 돼지뼈는 원래 좀 약하고, 소뼈가 진짜 단단한데 그건 댕댕이들 잘못 씹으면 이가 부러진다. 양뼈는 그 중간 정도 단단함인 것 같다. 한참을 오독오독 부셔먹고는 치석 제거가 싹 되었음. 송곳니가 부러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는데 너무 단단해 보이는건 망치로 쪼개 주던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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