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름신

[래쉬가드] 명동 롯백가서 미묘하게 커플 래쉬가드 구매 완료

카노라떼 2016. 12.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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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말에는 쇼핑이지! 내년 세부 물놀이 때 입을 래쉬가드를 보러 명동 롯데백화점에 갔다. 정확히는 영플라자 쪽으로... 명동은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쳐 흐르는구나.

 

 

 

 

 

레이지비 LAZY BEE 매장 발견! 의도하고 간 거는 아니고 지나다 발견해서 구경했는데 디자인도 맘에 들길래 본격적으로 탐색.

 

 

상의 6.2, 하의 4.9만 되어 있었는데, 점원에게 물어보니 추가 세일이 된다고 한다. 30% 정도 기대 했는데... 70% 라고... 에????? 4.9만 짜리  (여성용) 바지 1.9만에 냅다 구매했다. 상의도 20% 쯤 할인되어 4.9만에 낙찰. 라떼도 같은 색으로 상의를 구매시켜서 커플룩을 완성하고 싶었지만 극구 거부하여 미묘하게 내 상의와 라떼의 하의 커플룩으로 타협했다.

 

 

입어보고 사지 못하게 해서 구매하자마자 화장실에서 입어봄. M이 95이고, L이 100인데, 수영복 생각하면 M으로도 충분해야할텐데 L사이즈도 쫀쫀하다. 약간 남는 부분들 말고는 L 입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타이트. 근데 수영복 재질들은 입다보면 늘어나기도 하고, 저 남는 부분들로 물이 들어오면 물속에서 거추장스러울수 있긴하다. 근데 뭐 호핑투어 정도에서 과하게 수영할일도 없으니까. 편한게 낫지. 라떼도 M 사이즈로 샀는데 꽤나 타이트하다고...

 

 

요렇게 언밸런스 성별 커플룩 완성이다.

 

 

요런 셋템은 다음 기회에...ㅠ.ㅜ

 

 

괜한 호기심에 쇼핑몰 검색해 봤는데 다 이 정도 가격에 팔고 있다. -_-;; 역시 구매 후에는 인터넷 검색해보면 안되는건데.. 그래도 롯데백화점이라 내 신한 러브카드로 5% 추가 할인 받아서 이것저것하면 개이득 쇼핑. 래쉬가드는 특히 입어보고 사야는 게 좀 있으니 잘 샀다.

 

 

영플라자 지하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 가 열렸길래 구경. 캐리어에 붙일만한 큰 스티거 팔면 사고 싶었는데, 그런건 없고 인형 구경만 잔뜩 했다.

 

 

 

피카츄~냥~!

 

 

저 옷들은 좀 땡긴다. 재질도 꽤 괜찮았음.

 

 

최근에 NDS에서 포켓몬 신작 나왔던데 관련 QR코드인가보다. nds 버전도 이젠 AR 비스무리하게 엮었네.

 

 

청계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되었고, 연말까지 축제도 열리고 있더라. 푸드트럭들도 엄청 와서 축제 분위기가 한창... 이었겠지만 우리는 마감 쯤에 지나가서 마무리하는 모습만 봤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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